서울의 거리를 주름잡고 있는 도쿄발 브랜드 해브어굿타임(have a good time)의 F/W 2018 룩북이 공개되었다. 룩북을 촬영한 포토그래퍼 티노 라조(Tino Razo)의 이력이 화려한데, 스케이터이자 포토그래퍼인 그는 엘에이, 뉴욕에서 활동하며, 과거 슈프림의 스케이트 풀렝스 비디오 “Cherry”에도 일원으로서 참여했다.
해브어굿타임의 브랜드 디렉터인 일본의 OG 그래피티 라이터 켄(Ken)의 새로운 아트워크가 돋보이는 상의류와 새롭게 등장한 코듀로이 재킷이 눈에 띈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기존 로고플레이 위주 라인업에서 조금 더 폭이 넓어진 느낌. 룩북에서 선보인 제품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에 이어 백팩, 숄더백, 파우치 등 러기지 라인도 함께 선보인다고. 이번 컬렉션은 9월 7일 오후 1시 하이츠스토어 발매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딜리버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