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데이비드 핀처(David Fincher)가 메가폰을 잡고 고전 명화 “시민 케인”의 각본가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 “맹크(Mank)”가 오는 12월 4일에 개봉한다. 넷플릭스(Netflix)는 “1930년대 할리우드는 냉철하게 비평하는 시각과 시민 케인을 탄생시켰던 주정뱅이 각본가 허먼 맨키비츠(Herman J. Mankiewicz)에 의해 재평가되었다”라며 허먼 맨키비츠를 소개했다.
“맹크”는 데이비드 핀처의 아버지인 잭 핀처(Jack Fincher)가 지휘봉을 잡고 제작하던 중 2003년 4월 사망해 일정이 중단되었다가 다시 데이비드 핀처가 완성한 작품이다. 여러 영화상을 받고 비평가들의 호응을 얻은 “시민 케인”의 각본가인 허먼 맨키비츠를 중심으로, 그가 각본가로서 직업 정신을 발휘하는 동시에 사적인 문제에 시달렸던 양면의 모습을 영화에서 다루게 된다. 특히나 이번 영화의 주인공인 허먼 맨키비츠를 개리 올드만(Gary Oldman)이 연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넷플릭스는 영화 “맹크”를 오는 12월 4일에 스트리밍할 예정이며 일부 영화관에 한해서 11월 극장 개봉을 예정 중이기도 하다. 이번 영화가 궁금하다면 “맹크”의 예고편을 확인해보고, 좀 더 확장된 버전을 레딧(Reddit)에서 공개하고 있으니 기대가 된다면 이 예고편 또한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Mank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Netflix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Gary Oldman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Indiewi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