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오징어 게임 (Squid Game)”의 시즌2 제작 소식이 넷플릭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려졌다.
6월 13일 넷플릭스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오징어 게임” 속 공포의 대상이었던 ‘영희’ 인형의 눈동자 영상과 함께 황동혁 감독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황동혁 감독은 “기훈이 돌아옵니다. 프론트맨이 돌아옵니다. 시즌2가 돌아옵니다. 딱지를 든 양복남도 다시 돌아올지 모릅니다. 영희의 남자친구 철수도 만나보실 수 있을 겁니다. 더욱 새로운 게임, 놀라운 이야기로 다시 만나 뵙겠습니다”라며 시즌2의 기대감을 높였다.
최근 주식 폭락과 사용료 인상, 대규모 직원 해고 등 여러모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넷플릭스. 이번 “오징어 게임”의 제작 소식으로 다시금 콘텐츠 제왕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오징어 게임”의 뒷이야기가 궁금한 팬들이라면 아직 넷플릭스 구독을 끊기에는 시기상조일 터, 추후 발표되는 공개 일정을 놓치지 말자.
Netflix Korea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Netflix 공식 웹 사이트
이미지 출처 | Netfl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