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잉 로터스(Flying Lotus)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 “Kuso”가 오는 21일 -현지 시각- 2017 선댄스 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다. 괴기스럽고 뒤틀린 이미지가 가득한 트레일러 영상만 봐도 플라잉 로터스 딱지가 제대로 붙어 있다는 게 느껴지는데, 다재다능한 배우 팀 헤이덱커(Tim Heidecker), 브레인피더와 깊은 인연이 있는 관록의 뮤지션 조지 클린턴(George Clinton)을 비롯한 캐스팅 역시 이 영화에 진한 개성을 불어넣을 거라 기대된다. 처음으로 장편 필름을 감독한 플라잉 로터스는 자신이 두려워하는 모든 것들에서 영감 받았다고. 그의 영화인만큼 OST 역시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우선 트레일러 영상을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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