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반의 디제이이자 프로듀서 코나(Kona). 지난 2019년 5월 EP [Jamais vu]를 공개, 이어 11월엔 리믹스 앨범 [Connexion]을 공개한 그가 최근 새 싱글 “Tangled”를 발표했다. 이는 과거의 두 앨범과 동일한 연장선에서 제작된 듯 많은 공통점을 공유한다.
직접 경험한 미시감을 댄스 튠으로 녹여낸 코나는 “Tangled”에선 복잡한 관계, 미묘한 감정이 이해되지 않을 때의 답답함을 하우스로 표현했다고. 더불어 [Jamais vu]에선 서울의 로컬 싱어인 소금(Sogumm), 수민(Sumin), 쟈드(Jade)의 목소리에 하우스 리듬을 덧입혔는데, 이번 싱글에선 뉴욕 기반의 싱어송라이터 듀브(DUVV)의 목소리를 빌렸다. 또한 귀를 오브제로 커버아트를 제작해 청취를 호소하고 있다. 직접 확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