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1일, 버추얼 휴먼 뮤지션 래아(Reah Keem)가 데뷔곡 “Comino Drive”를 자신의 사운드클라우드 및 밴드캠프 계정에 공개했다.
@reahkeem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자신의 일상과 작업 과정을 공개하며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래아는 온라인과 현실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가상 뮤지션이다. ‘서울에 사는 스물 두 살의 전자음악 뮤지션’이라고 자신을 소개하지만, 휴대폰 스크린 너머 현실에서 그녀를 직접 만나기는 쉽지 않을 터. 존재 자체로 ‘무엇이 현실인가’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그녀는 지난 7월 데이즈드 코리아(DAZED Korea)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담, 류시아, 사이다 등 과거 사이버 가수의 계보를 다시 써 내려 가는 래아의 흥미로운 행보를 기대하며, 청량한 하우스 트랙 “Comino Drive”를 지금 바로 감상해보자.
Reah Keem 인스타그램 계정
Reah Keem사운드클라우드 계정
이미지 출처 | Reah Keem 인스타그램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