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쉽(StoneShip)’ 소속의 인디 뮤지션 남경운이 새 EP 앨범 [earth]를 4월 5일 식목일에 발매했다. 대략 5개월 만의 새 EP [earth]는 총 7트랙이 수록되어 있으며, 연주곡 1곡을 포함한 모든 곡을 ‘남경운’이 직접 제작하였다.
남경운은 블루스와 모던록을 기반으로 했던 전작에 비해, 산뜻한 신시사이저 터치들이 오목조목 가세하여 한결 가볍고 또한 비교적 느린 템포의 음악으로 [earth]을 완성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우리가 너무 당연시하게 여기는 것들에 대해 새로운 시야를 가지게끔 유도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남경운이 직접 전한 [earth]의 의도다. 직접 확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