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Marcus Way의 새 앨범 [Aurora, My Weakness]

급작스럽게 추워진 날씨. 쌩쌩 부는 바람에 귀가 시려 서랍 속 넣어둔 헤드폰이 생각난다. 더불어 포근한 포크, 소프트 록 음악도 함께. 헤드폰과 포근한 음악이 함께라면, 살얼음처럼 얼었던 마음조차도 녹일 수 있겠다. 그리고 때마침 공개된 싱어송라이터 마커스 웨이(Marcus Way)의 새 앨범 [Aurora, My Weakness]는 소프트 록이다. 마커스 웨이의 노랫말과 기타가 일군 화음은 포근하게 귀를 감싸돈다. 총 여덟 곡으로 구성된 앨범은 시린 귀를 녹이기에도, 더욱 추워질 날씨와 함께하기에도 제격일 것.

베드룸 팝 싱어송라이터 마커스 웨이의 이번 앨범 [Aurora, My Weakness]는 비틀즈(The Beatles)와 비치 보이즈(The Beach Boys)를 직접적으로 연상할 수 있을 것이다. 마커스 웨이에 의하면 실제 이번 앨범은 60년대 음악에서 영향을 받아 제작한 곡들이라고. 쌓아 올린 화음과 노이즈, 극단적 패닝이 그 예시라고 설명했다. 또한 90년대에 태어난 그가 60년대에 영향받은 음악을 만들었기에 독특한 지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앨범을 직접 확인하자.

Marcus Way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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