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무이한 기타 앰비언트 작곡가 Jonny Nash, 4년 만의 솔로 앨범 [Point Of Entry] 발매 임박

암스테르담 기반의 전자음악가 조니 내쉬(Jonny Nash)가 4년 만의 솔로 앨범 [Point Of Entry]를 발표할 예정이다.

진실한 멜로디만을 추구하며 약 8년, 어느덧 포크, 앰비언트 명가로 거듭난 레이블 ‘멜로디 애즈 트루스(Melody As Truth)’의 수장으로, 또 앰비언트 트리오 가우시안 커브(Gaussian Curve)의 한 축을 맡은 조니 내쉬. 키보드, 신디사이저가 보편적인 반면에 기타를 이용하여 포크와 앰비언트를 절충한 그의 음악은 이미 장인 검증을 마쳤다. 서서히 퍼져 오랜 잔향을 남기는 기타 앰비언트 곡은 신(scene)에서도 유일무이한 소리. 기타 앰비언트 애청자들에게도 조니 내쉬 외에는 별다른 선택지가 없는 상황이다.

신작 [Point Of Entry]로 돌아온 조니 내쉬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기타 앰비언트 스타일을 고수한다. 푸른 초원에 펼쳐진 작은 길, 그 너머의 백사장과 바다를 그려낸 담백한 풍경화처럼 아늑하고 평온함을 담은 기타 앰비언트 앨범. 섬세히 신디사이저를 매만져 기타와 더불어 복합적인 멜로디 라인을 구축하였고, 또 캐나다의 멀티 인스트루멘탈리스트 조셉 샤바슨(Joseph Shabason)이 색소폰으로 참여했음을 밝히며 [Point Of Entry]이 단순한 ‘기타 앰비언트’ 앨범이 아님을, 보다 풍부하고 다양한 음향이 담긴 앰비언트 앨범임을 유념해주길 바랐다.

총 11곡이 수록될 앨범 [Point Of Entry]의 모든 곡은 오는 7월 19일에 공개될 예정. 조니 내쉬는 지난 10년간 몰두한 기타를 집약하여 지금까지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완성도 높을 것이라 당찬 자신감도 밝혔다. 선공개된 세 개의 트랙을 우선 확인하자.

Jonny Nash(Melody As Truth)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RECOMMENDE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