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디제이 노아임낫(Noimnot)이 새로운 믹스 CD “tambores de verão”를 발매했다. ‘여름 드럼들’이라고 번역되는 제목 그대로, 뜨거운 여름이 즉시 연상되는 음악들이 43분 15초 동안 논스톱으로 이어진다. 수록곡들은 브라질, 미국, 하와이, 일본 , 영국, 스페인 등 저마다 고향으로부터 서울에 도착했다. 그리고 노아임낫의 작업실로 모여 바늘 아래에서 경쾌하고 유쾌한 여름의 그루브를 그렸다.
CD의 커버아트는 남국의 해변, 야자수 아래에서 흠뻑 땀 흘리는 열정적 퍼커셔니스트가 떠오른다. 이는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윗니스(Witness)가 디자인했다. 믹스셋은 노아임낫 사운드클라우드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CD는 최근 상수역 인근에 2호점을 개점한 레코드숍 모자이크 서울(Mosaic Seoul)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