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출신의 프로요 마(Froyo Ma)는 몇 가지 정보를 제외하면 아직 특별히 알려진 게 없는 비트메이커다. 그는 주로 귀여움과 기괴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아트워크와 이에 어울리는 멜로우한 트랙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중이다. 그런 프로요 마의 새로운 트랙, “Spent Missing”은 토론토 기반의 여성 싱어 샬럿 데이 윌슨(Charlotte Day Wilson)과 함께한 곡. 허스키한 샬럿 데이 윌슨의 보컬과 신시사이저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프로요 마의 영민함이 더해진 이번 싱글은 특히 빠른 템포의 드럼이 등장하는 간주 구간이 트랙에 활력을 더한다. 한편, “Spent Missing”의 공개와 함께 프로요 마는 이번 싱글이 수록된 EP [pants]를 발표했다. EP는 프로요 마의 밴드캠프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다. 편안한 분위기의 음악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 그의 사운드클라우드를 방문해보길 권한다.
[soundcloud url=”https://api.soundcloud.com/tracks/230063810″ params=”auto_play=false&hide_related=false&show_comments=true&show_user=true&show_reposts=false&visual=true” width=”100%” height=’300′ iframe=”tru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