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에 등장한 2Pac의 뮤지컬 “Holler if Ya Hea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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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a, Fella Cuti, Four Seasons와 같은 뮤지션들의 뮤지컬은 이들의 유명세와 음악을 기억하는 많은 팬들의 인기에 힘입어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런 인기를 반영하듯 올해 5월부터 힙합 뮤지션 2pac의 뮤지컬 “Holler if Ya Hear Me”가 브로드웨이에서 시작한다. 참고로 그가 발표하였던 동명의 트랙 “Holler if Ya Hear Me”는  흑인에게 모욕을 주는 사회에 대한 분노를 담은 곡이었다. 한가지 흥미로운 것은 이 뮤지컬은 2Pac의 인생사에 촛점을 맞춘 것이 아니며 ‘우정,가족,복수,변화,희망’이라는 주제를 다뤘다는 점이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그의 명곡들도 다수 나올 예정이라고 하는데 그의 트랙이 어떤 방식으로 뮤지컬화 될지는 쉽사리 상상이 되지 않는다.  2Pac의 빅 팬이라면 이 뮤지컬을 한번 상상해 보도록 하자. 그가 이 세상에서 사라진지 20년이 다 되어가지만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으니까 말이다.

2Pac의 웹사이트 (http://www.2pac.com)

Jangstersf
VISLA의 파운더이자 디렉터. 간단한 글을 기고하며 VISLA의 전반적인 운영에 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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