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음악가를 소개하고 그들의 취향을 공유하는 매거진, 언프레임 서울(UNFRAME SEOUL)이 두 번째 컴필레이션, [UNFRAME SEOUL TAKE #2]를 발매했다. 이번 컴필레이션에는 2018년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을 해온 예서(YESEO), 디제이 보울컷(DJ Bowlcut), 쿤디판다(Khundi Panda), 비앙(Viann), 영 배스(Young VA$$), 빅원(BIGONE)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가 다양한 만큼, 음악의 분류 또한 알앤비부터 힙합, 하우스까지 광범위하다. 다양한 음악을 한 곳에 묶는 건 역시 서울이라는 공간과 주제 그 자체다. 각 음악가가 이야기하는 서울은 다르면서도 얼핏 비슷하다. [UNFRAME SEOUL TAKE #2]를 듣는 독자가 있다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음반이라 생각하고 들어보는 건 어떨까. 당신의 서울을 떠올리면서.
한편, 다가오는 12월 8일에는 이번 음반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가 준비되어 있다. 음반에 참여한 이들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니, 관심 있는 이라면 지금 바로 예매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