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에서 암약하는 프로듀서 디제이 프레쉬(DJ Fresh)가 일본 게임 음악을 샘플링한 비트 테잎 [DJ Fresh Goes Nintendo]를 사운드클라우드에 공개했다. 해당 비트 테잎은 모든 곡에서 “메트로이드”이나 “2010 스트리트 파이터”,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등 80~90년대의 일본산 게임 사운드 트랙을 활용해 자신의 특기인 하이피(Hyphy)부터 바운스, 트랩 등 다양한 리듬을 조합했다.
디제이 프레쉬는 모지(Mozzy)나 E-40 등 베이 에어리어 지역을 베이스로 하는 래퍼는 물론 ISSUGI와 사보텐(仙人掌) 등 일본인 뮤지션과도 협업한 바 있다. 약 11분에 달하는 비트 테이프니 부담 없이 체크하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