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 설립된 이후 다양한 앨범과 파티로 리스너 사이에서 인지도를 늘리고 있는 언더그라운드 음악 레이블 그랙다니(Grack Thany)가 최근 소속 멤버의 새로운 싱글과 뮤직비디오를 통해 컴필레이션 앨범을 예고했다.
그랙다니 소속의 프로듀서 노피치온에어(nopitchonair)와 래퍼 넙셋(Nubset)이 함께 작업한 싱글 “Ingot”은 9월에 발매 예정인 그랙다니의 컴필레이션 앨범 [Wafer]의 수록곡이다. 그랙다니의 전신이었던 애드밸류어(Addvaluer) 시절부터 앰비언트와 테크노 등 다양한 사운드에 도전한 노피치온에어는 이번에도 무게감 있는 비트를 완성했고, 흑백의 화면에 담긴 Nubset은 꾸밈없는 랩을 뱉는다.
[8luminum]이후 2년만에 돌아올 그랙다니의 새로운 컴필레이션 앨범이 궁금하다면, “Ingot”을 통해 어느 정도의 분위기를 미리 점쳐볼 수 있을 것. 상단의 뮤직비디오로 그랙다니가 새롭게 선보일 인터넷 세대의 음악을 예측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