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제가 한 번.
MUSIC
2017.07.04
이번에는 제가 한 번.
초호화 피쳐링 군단을 이끌고 다시 팬들 앞에 섰다.
스포티파이 유저 amplesoulphysician이 찾아낸 Madlib의 영감.
Jazzy Ivy의 앨범 [Illvibrative Motif], 그 이상으로.
혈흔이 낭자한 갖가지 폭력을 묘사하며 역설적으로 그것을 비판한다.
정신질환에 시달리는 남자의 낮과 밤.
무심한 듯 섬세한.
공손히 두 손 모아 귀 기울여보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말하자면.
영면하시라.
독특한 신예 등장.
20주년을 맞은 RBMA.
“지네”.
가장 두드러지는 건 역시 부드럽고 중독적인 베이스라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