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R&B뿐만 아니라 힙합, 훵크, EDM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를 관통하며 음악적 정체성을 확고하게 다져냈다.
MUSIC
2016.10.09
80년대 R&B뿐만 아니라 힙합, 훵크, EDM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를 관통하며 음악적 정체성을 확고하게 다져냈다.
톰과 조니 그리고 PTA.
힙합 신(Scene)을 조준한 게릴라 테러성 트랙.
25대의 텔레비전으로 펼쳐내는 “Randy”.
4년 만에 발표한 이번 앨범은 감히 걸작이라 할 만하다.
Rocky는 최근 MTV Labs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임됐다.
“Fuck you sea world. Let us prey”.
쇄신을 꾀하는 그의 결심이 뮤직비디오 곳곳에서 진하게 묻어난다.
90년대 향수에 흠뻑 취할 법한 장면들이 중간 중간 눈에 띈다.
Sony CSL의 “Daddy’s Car”와 “Mr Shadow”
노래하는 Kanye West.
시답잖은 케이블 방송 속 모습을 잠시 지우고, Peggy Gou의 진중한 매력에 휩쓸려보자.
아직 0.099%가 남았다.
익숙한 노래, 복고적인 멜로디가 당신의 감수성을 자극할 것이다.
어둡고 불길한 이들의 만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