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PNSB가 2016년 여정의 첫 목적지인 “Olympus”에 다다랐다.
MUSIC
2016.07.06
래퍼 PNSB가 2016년 여정의 첫 목적지인 “Olympus”에 다다랐다.
BANA에 합류함과 동시에 김심야와 함께한 트랙, “Fakin'”을 공개했다.
CGI나 기타 컴퓨터 그래픽을 사용하지 않았다.
둘은 즉흥적이지만 굉장히 정교한 무대를 펼친다.
[FABRE]는 토요를 EDM이라는 단어로부터 분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엿보이는 앨범이다.
주말이 돌아왔으니 “Dance On”.
매력적인 트랙인만큼 뮤직비디오에도 신경 쓴 흔적이 역력하다.
Dev Hynes의 풍부한 감수성이 영상 전체로 흐른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됐다.
더욱 굵고 선명하게 밑그림을 그려낸 두 트랙을 가지고 돌아왔다.
한국적인 정서에 뿌리를 둔 이들의 만남이 어떤 효과를 불러일으킬지 기대된다.
곡이 지닌 정제되지 않은 정서를 애니메이션으로 형상화했다.
자신들의 음악 전체로 강렬한 자의식을 돌출시키는 듯한 인상이다.
이런 게 바로 Danny Brown이니까.
그는 “Panduh”를 통해 자신의 레벨을 다시 한 번 증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