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릴 것이 하나 없다.
ETC
2020.06.16
버릴 것이 하나 없다.
딱딱한 프레임 밖으로 뻗어 나가는 상상력.
일식집 앞에서 한참 들여다 보곤 하던 바로 그 모형들.
전시 사진에는 아무 정보도 표기되지 않는다.
미국 캔자스 출신의 필름 메이커 Andrew Lovgren이 다룬 스케이트보딩 다큐멘터리 ‘Symirroretry’을 통해서 보다 깊은 스케이트보딩의 내면을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다.
옛부터 어른들은 음식을 가지고 장난치지 말라는 말씀을 하셨지만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본다면 조금은 생각이 달라질지도 모른다. 그들이 음식에 어떤 장난을 쳤는지 알아보자.
미국의 아리조나 주 출신의 종이 조소 아티스트 Nick Georgiou는 더이상 읽을 수 없는, 인쇄된 종이들에게서 영감을 받는다고 한다. 디지털이 인쇄물을 대체하는 요즘 시대의 흐름 덕분에 그는 책과 신문을 공예품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