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ie, James Davidson의 협업 프로젝트 Subjective, 새 앨범 발표 임박

최근 영국 배우이자, 드럼 앤 베이스 프로듀서 골디(Goldie) 그리고 프로듀서와 사운드 엔지니어를 겸하는 제임스 데이비슨(James Davidson)이 협업 프로젝트 ‘서브젝티브(Subjective)’로 앨범 [Act One – Music For Inanimate Objects]를 9월 21일 소니 클래시컬(Sony Classical)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골디는 90년대 정글, UK 드럼 앤 베이스, 브레이크 비트 신(Scene)의 선구자 및 대중화에 앞장선 인물로 1995년 발표 앨범 [Timeless]는 비평적으로도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프로젝트의 한 축, 제임스 데이비슨은 골디의 2017년 앨범 [The Journey Man]에서 활동한 인물로 사운드 엔지니어 겸 프로듀서이다.

골디의 음악은 심포닉 오케스트라, 신시사이저 서브 베이스, 그리고 여성 보컬 위를 냉철하게 밀어붙이는 드럼 앤 베이스, 브레이크 비트가 특징이었다. 하지만 작년에 공개된 트랙 “Inkolelo”는 고고한 오케스트라 심포니가 아프리카의 트라이벌을 한껏 머금은, 일종의 토테미즘과 샤머니즘이 연상되는 음악으로 새로운 시도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두고 골디는 “제한과 경계가 없다”라고 밝혔는데, 실제로 공개된 트랙은 1950년 아프리카 전역을 돌아다니며 사운드 샘플을 녹음한 음악가 휴 트레이시(Hugh Tracey)의 샘플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음악이기에 장르의 모호성을 느낄 수 있다.

Goldie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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