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보일러 룸(Boiler Room)의 언더그라운드 필름 전용 플랫폼 4:3에 단편 영화 “스컴 보이(Scum Boy)”가 공개되었다.
앨리슨 스웽크(Allison Swank)가 감독한 “스컴 보이”는 트랜스젠더 3D 아티스트 스컴 보이(Scum Boy)의 삶과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다큐멘터리다. 스컴 보이의 독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약 16분간의 시각적 황홀경은 남아공 출신 유대인 아티스트인 그가 어떻게 현재 SNS상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떠올랐는지 감각적인 화면을 통해 보여준다.
지난 IMDB 독립 단편 영화제에서 최우수 단편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하기도 한 본 작품은 소수자의 위치에 선 한 아티스트가 어떻게 자신의 세계를 지키고 확장했는지에 대한 과감하고 용감한 간증이다. 위의 링크를 통해 지금 바로 감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