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시즌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슈프림(Supreme)의 15주차 협업 컬렉션이 공개됐다. 이번에는 도쿄의 패션 브랜드 더블탭스(WTAPS)가 파트너로 나섰으며, 과거 2007년과 2009년 협업 이후 무려 12년만의 재회다. 긴 시간 이후 이어진 협업인 만큼 다채로운 제품군으로 컬렉션을 채웠으며, 그 볼륨 또한 적지 않다.
두 브랜드의 이름과 창립연도를 다룬 바시티 재킷을 중심으로 퍼 재킷과 방탄조끼 모양의 다운 베스트를 포함, 미첼 & 네스(Mitchell & Ness) 하키 저지와 후디, 티셔츠 등의 의류를 선보인다. 액세서리로는 스케이트보드 데크와 비니를 더했다. 더불어, 그릴즈 형태의 인센스 버너와 인센스 콘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뉴욕과 도쿄의 스트리트 컬처를 잇는 슈프림, 더블탭스의 협업 컬렉션은 오는 12월 2일 슈프림 본 컬렉션과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