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이어지는 고프코어(Gorpcore)의 흐름 속 매 시즌 흥미로운 기획의 컬렉션을 선보이는 패션 브랜드 산산 기어(SanSan Gear)가 22 SS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의 테마는 시대를 벗어난 유물을 뜻하는 오파츠(Out-Of-Place Artifacts)로 이를 활용한 다양한 그래픽과 오브제, 의류 디자인을 컬렉션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3레이어 방수 원단, 메쉬 과 심실링 테이프, 사선 지퍼와 스냅 버튼 등 여러 소재와 디테일로 구성된 재킷과 팬츠를 준비했으며, 착용자의 능동적인 스타일링을 유도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준비했다. 특히, 심실링 디자인을 외부로 드러낸 재킷과 오른쪽 손목 워치 홀(Watch Hole) 디테일을 가미한 아우터를 비롯해, 하단 스냅으로 원하는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는 스냅 팬츠, 물결무늬 절개로 측면 개폐가 가능한 웨이브 팬츠는 산산 기어의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를 다시금 드러낸다.
산산 기어는 22 SS 컬렉션 전개와 함께 본 시즌을 소개하는 특별 매거진을 제작했다. 바밍타이거의 아트 디렉터 홍찬희를 필두로 진행한 매거진은 버섯 수집가나 해양생물표본 제작자 등 패션 외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의 인터뷰를 비롯해 산산 기어 룩북과 에디토리얼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망라한다.
산산 기어 22 SS 컬렉션은 3월 3일부터 6일까지 합정동에 위치한 하이츠 스토어에서 열리는 프리뷰 세일을 통해 첫 공개, 매거진 또한 동시 배포할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아래 산산 기어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