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Pizza Hut)이 ‘전국 피자의 달’에 맞춰 오픈한 새로운 식사 콘셉트, ‘퍼스널 팬 피자헛(Personal Pan Pizza Hut)’. 피자헛의 상징적인 1인용 피자인 ‘퍼스널 팬 피자’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공간은 홀로 느긋한 식사를 원하는 피자 마니아를 위해 특별히 개발되었다.
우선 레스토랑 외관은 클래식한 피자헛 장식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피자헛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이름 그대로 퍼스널 팬 레스토랑에서는 6인치 퍼스널 팬피자를 주문하는 고객이 나만의 커스텀 피자를 만들 수 있다. 예약을 하는 모든 고객은 올여름 출시된 피자헛의 새로운 토핑 라인업은 물론 페스토 스월, 스파이시 소스, 치킨 소시지, 신선한 다진 마늘, 캐러멜 라이즈드 어니언 등의 소스를 입맛대로 고르면된다.
멜리사 프리브(Melissa Friebe) 피자헛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우리는 단순히 피자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고객들이 혁신적이고 현대적이며 개인화된 방식으로 피자헛의 퍼스널 팬 피자를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을 새롭게 보여주고자 했다”며 “퍼스널 팬 피자헛은 현대적인 토핑과 레시피, 혁신적인 콘셉트, 인스타그램에 걸맞는 경험을 결합한 가장 상징적인 제품을 기념하는 재밌고 새로운 행사”라고 이번 레스토랑을 열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초소형 레스토랑은 지난 10월 단 이틀간 미국 뉴욕 퀸즈 아스토리아 지역에서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돼 피자헛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더하여 피자헛은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퍼스널 팬 피자 경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하며, 이번 콘텐츠 이외에도 1인 피자에 대한 지속적인 아이디어를 아카이빙하는 모습.
한편, 피자헛은 최근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마케팅 전략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피자헛의 램프처럼 생긴 모자를 아예 굿즈로 출시했으며, 1990년대 스타일의 ‘빅 뉴요커 피자(The Big New Yorker pizza)’를 20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등 브랜드 유산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 Pizza H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