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을 넘긴 나이지만, 제이슨 딜(Jason Dill)의 휠은 도무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는 여전히 스케이터로서의 삶을 살고 있으며, 괴랄한 네이밍의 스케이트보드 브랜드 퍽킹어썸(Fucking Awesome)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그저 자신의 아이디어가 담긴 옷을 입고 싶다는 일념으로 시작한 퍽킹어썸은 세계에서 가장 스타일리쉬한 제이슨 딜의 멋을 담으며, 새로운 차원의 스케이트보드 의류를 선보이고 있다.
이렇게 그들의 정체성을 굳혀가던 퍽킹어썸이 드디어 그들의 보금자리를 완성했다. 그간 슈프림(Supreme)을 비롯한 전 세계 스케이트보드 숍 한구석에서 만나볼 수 있던 퍽킹어썸이 할리우드 한복판에 그들의 첫 매장을 오픈했다.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숍 인테리어 또한 범상치 않다. 갤러리를 방불케 하는 입구, 그리고 천장의 경찰차는 강력한 존재감으로 입장객을 압도한다.
퍽킹어썸, 그리고 긴 시간 이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한 반스(Vans)는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협업 스니커를 발매한다. 어센틱 C 프로(Authentic C Pro) 모델을 바탕으로 한 협업 스니커는 총 다섯 가지 컬러웨이로 등장할 예정으로 오는 5월 15일 퍽킹어썸 스토어를 통해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할리우드의 새 명소로 거듭날 퍽킹어썸의 오픈을 축하하며, 위 영상을 천천히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