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급격히 변화하는 서울 언더그라운드 음악 현장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언더그라운드 아카이브 프로젝트의 네 번째 다큐멘터리가 공개되었다. 약 30분의 넉넉한 길이로 조명한 공간은 이미 알 사람은 다 아는 음악과 선물의 집, 을지로 우주만물.
다큐멘터리는 우주만물을 운영하는 이들 중 하나인 박다함을 필두로 모과, 최태현, 영다이의 짧은 인터뷰 및 라이브를 소개한다. 우주만물을 직접 방문한 이는 많지만 그 공간의 역사와 지향점 등을 자세히 들여다본 이는 많지 않을 터. 공간의 독특한 매력에 호감을 품고 있던 이들은 이 다큐멘터리를 우주만물과 더욱 가까워지는 나름의 계기로 삼는 것도 좋지 않을까. 이외에도 스트레인지 프릇, 곱창전골, 고인물 등 서울 곳곳의 언더그라운드 음악 공간이 궁금한 이들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언더그라운드 아카이브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정주행’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