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와 영상 작업자의 협업 레이블 ‘DoBeDo’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타이론 레본(Tyrone Lebon)이 포토 멘토십(Photo Mentorship)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젝트에는 가족이자 특유의 독자적인 색감과 톤으로 패션 사진의 영역을 넓힌 아버지 마크 레본(Mark Lebon)과 스투시(Stussy), 국내로는 오혁과의 작업으로 필드에서 그 못지않게 인정받고 있는 동생 프랭크 레본(Frank Lebon)을 포함해 사진과 영상작업으로 이름을 알린 두베도 소속의 멤버들이 대거 멘토로 참여할 예정이다.
업계 전문가로부터 통찰력을 얻고 싶어 하는 야심 찬 사진작가를 위해 마련되었다는 프로그램의 활동기간은 5월에서 10월까지로, 한 달의 2번 약 2시간 동안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또한 멘토는 1:1로 배정될 예정이며, 합격자에게는 이달 30일까지 참여 여부와 멘토가 지정된 후 긴밀한 방법으로 멘토링이 진행될 것이라고 한다.
런던 현지시간 기준으로 금요일 마감이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러나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총 3분 정도 소요 예상된다는 14개의 문답에는 간단한 인적사항과 국적과 성별 등이 포함될 뿐이며, 자신의 사진 포트폴리오와 지원 동기 등을 업로드하는 것으로 끝이 나니 말이다. 사진에 대한 조예를 갈고닦으려는 열정이 있는 이라면 진심을 담은 결과물과 3분 만의 투자로 업계 최고의 포상을 받아볼 모처럼의 기회, 서둘러 지원해보자.
이미지 출처 | DoBe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