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치적 이슈 등 다양한 주제로 작업을 하는,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 더 적을 정도로 많은 화제를 낳은 영국의 스트리트 아티스트 뱅크시(Banksy)가 그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최신작을 공개했다. 특히 “Make this the year YOU discover a new destination(이번 해를 당신이 새로운 목표를 발견하는 해가 되게 하라)”라고 제목 붙인 영상에서는 뱅크시 자신이 직접 등장해, 불법터널을 통해 분쟁 지역, 가자(Gaza) 지구로 들어가서 부서진 건물이나 파편들 위에 새로운 작품을 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스라엘의 군사작전 ‘Operation Protective Edge’와 그로 인해 고통 받는 팔레스타인들을 비추는데 목적을 둔 이 영상을 통해 뱅크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을 조명하는 동시에 현실을 고발하고, 그만의 익숙한 방법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럼 당장 그의 영상을 확인해보자!
뱅크시 공식 웹사이트 (http://banksy.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