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el Morin의 ‘Once upon a Time in America’

 

브롱크스(Bronx), 퀸스(Queens), 브루클린(Brooklyn), 그리고 할렘(Harlem)까지 이 뉴욕의 거친 구역에서 일상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프랑스 사진작가 악셀 모린(Axel Morin)은 이 악명 높은 거리의 2015년 여름을 기록했다. ‘Once upon a Time in America’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는 도시의 에너지와 창의성을 고스란히 포착, 독특한 개성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모자 위에 왕관을 걸쳐 쓴 남자, BMX를 탄 활기찬 모습의 젊은이들, 타이어에 기댄 채 웃고 있는 푸에트리코 정비사 등 별 특이할 것 없는 도시 구성원의 일상은 위험한 거리에 대한 편견을 낮춘다.

특별한 한 장면을 캐치하는 것보다 도시의 보편적인 일상을 촬영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목표. 악셀 모린 자신의 시선과 인식이 사람들에게 그대로 전해지길 희망하며 그 거리에 직접 참여해 다양한 이미지를 남긴다. 당신이 생각했던 위 네 도시의 모습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아래 링크를 통해 악셀 모린의 시선을 쫓아보자.

Axel Morin의 공식 텀블러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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