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만을 위한 사진 콘테스트, 내셔널 지오그래픽 키즈 국제 사진 콘테스트의 2015 수상작이 공개되었다. 6세에서 14세 사이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이 콘테스트는 전 세계 어린이가 직접 촬영한 사진을 제출해 경연을 벌인다. 총 1,8000여 장의 사진이 접수되었으며, 이중 배심원을 투표를 거친 14장의 사진을 발표했다.
세상은 과연 어린이에게 어떻게 비칠까. 다양한 풍경과 빛깔을 담아낸 사진은 아이들의 순진무구함을 그대로 담아낸 듯하다. 이번 콘테스트의 우승자는 센느 멘싱크(Senne Mensink)라는 13살의 네덜란드 소년으로 나뭇잎 구멍 사이 여치를 촬영했다. 함께 공개한 수상작과 함께 동심에 빠져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