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자모라(Marco Zamora)는 LA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다. 그는 도시의 풍경과 사람들을 관찰하고 해석한 것을 바탕으로 붓과 펜을 사용하여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있다. 그의 작품에서 드러나는 특징이라면 절제가 느껴지는 독특한 색감의 표현, 도시 문화, 그리고 그중에서도 유독 노동 계급에 주목한다는 점을 들 수 있겠다. 자모라는 지난 달, LA에 소재한 부띠크 호텔 The Standard Hotel in Hollywood의 로비에 자신의 최신작인 “Always Expecting Someting to Be There”를 전시했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의 작품과는 다르게 보다 많은 색상을 사용하고 부드러운 그라데이션을 입혀 새로운 시도를 하였다.

Marco Zamora 공식 웹사이트 (http://marcozamor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