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스케이트 팀, 스케잍마피아(SK8MAFIA)의 원년 멤버 켈런 제임스(Kellen James)와 제이미 팔모어(Jamie Palmore)는 초창기 팀을 이끌던 테크니션들이다. 이제는 최전선에서 슬며시 물러나 개인적인 삶을 즐기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한동안 소셜 미디어 외에서는 만날 수 없었다.
얼마 전, 오랜 스케이트 팬들의 목마름을 해결할 멋진 더블 파트가 공개됐다. 켈런 제임스와 제이미 팔모어, 그리고 스팟은 오직 한 곳만이 등장하지만 이 둘이 그리는 콤보 트릭의 항연으로 가득 찬 파트는 지루할 틈이 없다. 게다가 적당한 경사의 뱅크 위에 놓인 매력적인 노란색 커브는 그 자체로 스케이터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한 게스트로 등장하는 샌디에이고의 로컬 스케이터들은 우리를 양질의 스케이트 세션에 초대한다. 크레이그 맥(Craig Mack)의 “Get Down”은 모두가 하나씩 주고받는 세션의 참 맛을 보여주는 정확한 선곡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