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반적으로 스케이터들에게 끌리는 이유는 그들에게서 풍기는 공통된 ‘멋’ 때문일 것이다. 길거리에서의 자유분방함, 롱슬리브 위에 티셔츠를 겹쳐입입는다든지 그 어떤 형태의 모자도 소화하는 스타일링 그리고 정제되지 않은 바지핏까지. 키가 크지 않아도, 국외를 막론하고 이들의 핏에 매료되어 많은 패션 브랜드에서 러브콜을 보내니, 스케이트보드를 몰라도 그들에게 빠져들기엔 충분하다. 바로 허프(HUF) 소속의 닉 매튜스(Nick Mattews)의 새로운 파트, “Venture X Uprise“에서 본 매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의 스폰서, 벤처 트럭(Venture)과 그의 고향 시카고 내 유서 깊은 로컬 숍, 업라이즈(Uprise)의 이름으로 공개된 해당 파트는 그의 친동생 블레이크 매튜스(Blake Mattews)와 함께 시카고부터 뉴욕까지 다양한 스팟을 담아냈다.
닉 특유의 공격적인 스타일을 담아낸 해당 파트는 앞서 언급한 일반적인 스케이트보더들의 공통된 멋부터, 그만의 스케이트보딩에서 나오는 유니크한 모습을 담아냈다. 외형에서 어딘가 브래드 크로머(Brad Cromer)가 떠오를 수 있는 모습이지만, 그는 빠른 스피드, 공격적이고도 안정적인 모습으로 자신만의 스케이트보딩을 보여주었다. 준수한 라인과 다운, 렛지트릭. 스트리트 스케이트보딩의 멋이 적나라하게 담겨졌다. 특히 마지막의 알리를 본다면 누구나 수긍할 만할 것이다. 이번 파트와 함께 벤처 트럭과 업라이즈의 협업 제품 또한 공개되었다. 닉의 새로운 파트, 스케이트보더의 멋을 감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