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Supreme)과 트래셔 매거진(Thrasher Magazine)의 협업에 대한 열기가 계속되고 있다. 이런 기념비적인 두 스케이트보드 브랜드의 결합에 있어 스케이트보드 영상이 빠진다면 섭섭할 일. 슈프림의 풀렝스 비디오 “Cherry”로 큰 호평을 얻은 필르머 윌리엄 스트로벡(William Strobeck)은 이런 기대를 충족시키며 “SICKNESS”라는 제목의 짤막한 클립을 공개했다. 슈프림의 자매 브랜드 퍽킹어썸(Fucking Awesome)의 영건들과 함께 진행한 영상은 트래셔의 모처 샌프란시스코에서 촬영, 다양한 기교와 함께 어우러지는 음악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Aidan Mackey, Sean Pablo, Sage Elsesse, Tyshawn Jones, Kevin Bradley가 펼치는 능숙하고 파워풀한 스케이팅과 함께 샌프란시스코 이곳저곳을 비추는 윌리엄 스트로벡의 확장된 시선은 단순한 기념 클립 이상의 것을 보여준다. 슈프림이 정식 공개하지 않았던 빨간색의 후드 역시 중요한 관전 포인트. 오늘 자정 발매될 컬렉션에 심기일전하며, 윌리엄 스트로벡의 영상 “SICKNESS”를 감상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