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이국 땅을 밟은 스케이터의 시선은 어디로 향할까. 서핑(Surfing)을 위주로 다양한 문화를 다루는 WHAT YOUTH 매거진이 Ishod Wair, Peter Ramondetta, Raven Tershly, 그리고 Kevin Terpening과 함께 일본을 찾았다. 내로라하는 스케이터들과 동행한 이는 베테랑 스케이터이자 포토그래퍼 Arto Saari.
멋진 트릭을 해내는 것, 도로를 질주하는 것, 스케이트보드를 발에 끼고 맥주를 마시는 것. 스케이트보딩은 (주로) 남자에게 쿨하게 즐길 수 있는 모든 놀이를 알려준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들이 다른 문화권 국가로 우르르 몰려가 생경한 체험을 하는 것 역시 보드를 손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이유 아닐까. 영상 디렉팅을 맡은 Kai Neville은 때로는 유려하게, 때로는 호기심 어린 손길로 일본과 스케이터를 조화시킨다. Arto Saari가 재구성한 그들의 여행은 What Youth 13번째 이슈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직접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