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탕한 생활을 뒤로한 지 12년, 화려한 장신구를 모두 내려두고 스케이트보드에 매진한 짐 그레코(Jim Greco)가 자신의 스케이트보드 라이프를 정리한 자전적 영상 “The Way Out”을 공개했다. li Boulala와 Dustin Dollin, 그리고 Andrew Reynolds와 함께 ‘Piss Drunx’ 크루를 결성하고, 술, 마약에 찌들어 모든 스케이터의 우상과도 같은 삶을 살던 그는 12년 전, 돌연 수도승처럼 이 모든 것을 내려두고 순수한 스케이터로 돌아갔다.
그는 25년 동안 보드를 탔고, 지난 12년간 술과 약에 손대지 않았다. 그가 일궈내고, 그의 손길이 닿은 스케이트보드 브랜드는 모두 쿨했다. 수프라(Supra)를 질끈 묶고 집을 나서는 이 한 명의 완성된 스케이트보더가 얼마나 멋진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는지 우리는 이 영상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오랜 친구, Jeremy Klein와의 우정은 짐 그레코의 스케이트보딩을 든든히 지탱해줬을 것. 라스트 신에서 흘러나오는 “Only You”는 노곤한 그의 하루를 어루만진다. 짐 그레코의 지난 세월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 “The Way Out”을 직접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