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GX1000, “Adrenaline Junkie”

소니(Sony)의 비디오카메라 DCR-VX1000과 함께 여러 나라를 돌며 스케이트보딩 필름을 제작하는 GX1000, 작년 그들이 선보인 풀 렝스 영상은 국내외 많은 스케이터에게 충격을 주며 스케이트보딩 의지를 불태우게 했다. 그리고 바로 지금, 트래셔 매거진(Thrasher Magazine)을 통해 공개한 새로운 영상 “Adrenaline Junkie”은 아직도 해소하지 못한 GX1000의 열정을 한가득 담아냈다.

GX1000이 만들어내는 영상은 보기도 전에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요소로 가득하다. 스케이트보드를 위해서라면 이깟 목숨 하나쯤 상관없다는 태도로 질주하는 그들의 모습은 모니터 앞의 사람에게 그 전율을 그대로 전달한다. 차가 오든 말든 그대로 내리꽂는 다운 힐 신(Scene)은 GX1000의 전매특허, 누가 봐도 아찔한 순간을 아무렇지 않게 넘겨버리는 다수의 스케이터는 GX1000이 아니고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다. 머리가 찢어지는 한이 있어도 할 건 해야 직성이 풀리는 스케이터를 보라. 그들은 이미 정상인의 범주를 넘어선 아드레날린 그 자체로 영상에 등장한다.

언덕으로 가득한 샌프란시스코를 놀이터처럼 휘젓는 GX1000 크루에게 ‘살살’이라는 단어는 통용되지 않는다. 제일 거칠고 빡세게 타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이들의 몸부림을 직접 감상해보자.

GX1000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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