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한국 혼혈 스케이터 송준의 브랜드, ‘Seoul2K’ 프로모 비디오 공개

필르머 황지석이 진행한 ‘711’ 프로젝트에서 선 캡과 길쭉한 몸매로 인상적인 스케이팅을 남긴 송준(Jun Song)이 최근 론칭한 자신의 브랜드 ‘Seoul2K’의 프로모 영상을 공개했다. 독일 브레멘을 베이스로 활동하는 그는 몇 년 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한국땅을 밟았다. 서울에서 얼마간 생활하며 국내 스케이터들과 친분을 맺은 송준은 스케이터 그리고 필르머로서 부지런히 활동하며 여러 영상에 자신의 모습을 비춘 것은 물론, 다양한 클립을 제작해서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Seoul2K’ 의류 전반은 일본 카와이 문화 그리고 자신의 또 다른 고향인 한국에서 얻은 영감들로 이루어졌다. 해당 영상에서 보이는 낯선 얼굴들, 그의 크루와 함께 만들어나갈 ‘Seoul2K’의 차후 행보도 자못 궁금해진다. 독일에서 성장해 비교적 짧은 기간을 한국에서 지낸 송준이 느낀 서울의 2K는 어떤 모습일는지. 관심으로 지켜보자.

Seoul2K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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