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스케이트보드 브랜드 Victoria의 새로운 영상 “維港”

홍콩 로컬 스케이트보드 브랜드 빅토리아(Victoria)의 새로운 스케이트보딩 영상이 공개되었다. 가까운 나라지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홍콩의 스케이트보드 신(Scene)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영상은 홍콩의 빅토리아항을 중국어로 옮긴 유향(維港)을 제목으로 삼았다. 80년대 홍콩 필름 누아르를 연 ‘영웅본색’의 한 장면을 시작으로 삼엄하기로 유명한 홍콩의 경비를 뚫고 도심과 공원을 누비는 스케이터의 모습, 중간마다 오버랩하는 영웅본색의 명장면은 홍콩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그간 8Five2 정도로만 인식되었던 홍콩 스케이트보드 신 속 새로운 대안의 등장은 신선하기 그지없다.

간헐적으로 진행하던 의류와 더불어 웹사이트 역시 리뉴얼을 거치며, 세계로의 진출 역시 노리고 있는 모양, 차세대 홍콩 스케이트보드 브랜드에 호기심을 느꼈다면, 최근 국내 스케이트보드 매거진 도넛(Dooonuts)에서 진행한 빅토리아의 파운더이자 아트 디렉터 아서 렁(Arthur Leung)의 인터뷰 또한 체크해보자. 국내에서는 현재 리뉴얼 중인 스케이트보드 디스트리뷰션 뤄썸(RVVSM)을 통해 빅토리아의 의류를 만나볼 수 있으니 원한다면 웹사이트에 방문해볼 것.

Victoria Skateboards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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