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액션 스포츠 브랜드 반스(Vans)가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그리고 한국까지 아시아 곳곳을 누비는 반스 스케이트 팀의 투어를 담은 ‘트랜짓 비디오 시리즈(Transit Video Series)’의 두 번째 에피소드 “Satellites”를 공개했다. 교통수단을 의미하는 ‘트랜짓(Transit)’은 다양한 스케이트 스팟을 찾아 여행하는 스케이터에게 필수적인 요소이며, 이점에 착안해 반스는 홍콩, 중국, 호주, 그리고 한국 스케이트 팀 라이더들을 영상에 담았다. 첫 번째 에피소드 “Shaolin Shadows”는 중국 정주와 장사의 소림사를 탐험했고, 이번에 공개된 “Satellites”는 서울의 지하철을 타고 송도, 분당, 일산 곳곳의 스케이트 스팟을 여행했다.
호주의 비비 브래드버리(Bibi Bradbury)와 벤 커리(Ben Currie), 중국의 제레미 후(Jeremy Hu)와 하이 자이(Hai Zai), 홍콩의 룩 춘 얀(Luk Chun Yin) 그리고 한국의 이원준(Mike Lee)이 영상에 참여했다. 이번 서울 에피소드는 스케이트 필름 메이커 토미 자오(Tommy Zhao)와 다니 바우티스타(Dani Bautista) 그리고 포토그래퍼 켄지 하루타(Kenji Haruta)가 맡아 마치 한 편의 영화같은 4분 영상을 제작했다. “Satellites”을 포함한 시리즈 영상 모두 반스 유투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으니, 하단의 링크를 통해보자. 세 번째 에피소드 “Be Like Water”는 12월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