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쿠바에는 약 1000명의 스케이터가 있고, 이들 중 대부분은 기증받거나 직접 만든 스케이트보드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 쿠바에는 스케이트 샵이 없으며 허물어져가는 스케이트보드 파크 하나가 전부다.” 이것은 다큐멘터리 영상 ‘Cuba Skate’의 도입부에 나오는 말이다. 이번 다큐멘터리 제목이자 쿠바의 스케이트보딩 프로젝트 팀인 쿠바 스케이트(Cuba skate)는 미국인 스케이터, Miles Jackson과 함께 자국 스케이트보드 씬의 발전을 위해 본 영상을 제작했다. 쿠바의 가장 유명한 스케이터/서퍼인 Yojani Pérez Rivera도 역시 이번 다큐멘터리에 내레이션, 스케이터로 참여했다. 영상을 본 뒤 쿠바의 스케이트보드 씬에 관심이 생겼다면 꼭 이들의 웹사이트를 방문해 보자. 더욱 많은 사진과 영상, 그리고 기부(Donate) 항목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Cuba Skate의 웹사이트 (http://cubask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