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국민 만화 ‘원피스(One Piece)’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한 인스타그램 계정이 지난 주말부터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지.
화제의 주인공은 ‘@bustercall_onepiece’라는 이름의 계정이다. ‘버스터 콜(Buster Call)’은 원피스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해군 본부 소속 중장 5명과 대형 군함 10척을 소집하는 긴급명령이다. 그들은 국가와 섬을 섬멸할 수 있을 정도의 막강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으며, 소집된 전력은 적과 아군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 공격하기 때문에 해당 작전은 양날의 검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계정을 통해 공개된 영상 속에는 원피스와 관련된 각처에서 그래피티로 ‘버스터 콜’을 새기는 인물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이 계정을 둘러싼 움직임은 오는 10월 4일 밝혀질 예정. 만일 당신이 “원피스” 팬이 아니더라도(아마 그런 사람은 많지 않겠지만), 함께 주목해 보도록 하자.
bustercall_onepiece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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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김홍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