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성황리에 마무리된 ‘도쿄 코믹 콘 2019(Tokyo Comic Con 2019)’. 언제나처럼 성공적인 행사였지만, 이번 행사는 마블 엔터테인먼트(Marvel Entertainment)와 츠부라야 프로덕션(Tsuburaya Production)이 함께 “울트라맨(Ultraman)”의 코믹스를 새롭게 출판하겠다고 발표하여 더 큰 관심을 받았다.
“울트라맨”은 1960년대에 등장한 이래 꾸준히 대중문화의 중심으로 활약해왔고, 그 스토리는 50년 이상에 걸쳐 TV와 영화, 만화 등의 형태로 전해져왔다.
마블 코믹스의 편집장 C.B. 세블스키(C.B. Cebulski)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울트라맨은 오늘날 대중문화계에서 가장 열정적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단단한 팬층을 구축했다. ─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 더 많은 팬에게 새로운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츠부라야 프로덕션의 대표 이사 츠카고 타카유키(Tsukago Takayuki)는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받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를 만들어 8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견인해 온 마블과의 협업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스토리와 프로덕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Tsuburaya Production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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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김홍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