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의 통치 구역 가자(Gaza)에 하람바 스케이트 파크(Ha’Ramba Skate Park)가 완공되었다. 파크는 지난해 9월부터 약 1년 간 패션 브랜드 안티-두-투(ANTI-DO-TO)와 가자를 기반으로 하는 자원 봉사 스케이터들이 연합해 완성했다. 매일 국가 갈등으로 인해 불안정한 상황을 직면하는 젊은 가자인들에게 자유롭게 거리의 문화를 즐길 수 있게 개방된 장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
프로젝트를 전적으로 지휘한 브랜드 안티-두-투는 수익의 50 퍼센트를 사회적 문제에 공헌하고 있다. 스케이트 파크의 완공은 사전에 캡슐 컬렉션의 발매를 통해 자금을 거두어 이뤄낸 결실, 추후에도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하니 그들의 의식있는 움직임을 지원하려면 아래 웹사이트에 방문해보자. 완공된 스케이트 존에서 만난 세 명의 스케이터 나싸(Nassar), 모함마드(Mohammad), 하쑤나(Hassouna)에게 장소가 어떤 의미인지 물은 짧은 인터뷰 또한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