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를 타고 바하마로 떠나는 3일간의 음악축제 Holy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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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겨울이 끝나고 페스티벌의 계절이 돌아왔다. 올해 역시 다양한 음악 페스티벌이 준비되어 있으니 지루한 2015년을 보낼 걱정은 접어두어도 좋겠다. 페스티벌의 재미에 빠진 사람이라면 익히 숙지하고 있을, 모른다고 해도 충분히 흥미로울 페스티벌 홀리쉽(Holyship)을 소개한다. 2012년 1월부터 시작된 이 페스티벌은 거대한 크루즈를 타고 미국의 마이애미에서 바하마까지, 총 3일간 이어지는 뮤직 페스티벌이다. 크루즈 내부는 물론, 섬에 도착해서도 전 세계에서 섭외된 유명 DJ의 음악이 끊이지 않는다. 2015년 1월과 2월 두 차례에 걸쳐 성대하게 열린 이번 홀리쉽의 영상을 확인해 보자. 얼마 전 VISLA와 인터뷰를 진행했던 글렌잼(Glenjamn)이 2014년 페스티벌의 촬영을 담당한 바 있다. 참고로 올해 3월에 오픈되었던 2016년 1월과 2월에 열릴 두 번의 홀리쉽 이벤트는 티켓 오픈 이틀 만에 빠른 속도로 매진되었으니, 아쉽지만 2017년의 새로운 라인업을 기대해보자.

Holyship의 공식 웹사이트
Glenjamn과의 인터뷰 보러가기

Jangstersf
VISLA의 파운더이자 디렉터. 간단한 글을 기고하며 VISLA의 전반적인 운영에 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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