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블록 장난감 브랜드 레고(Lego)가 깜짝 놀랄만한 소식을 전했다. 바로 닌텐도(Nintendo) 히트작 ‘동물의 숲(Animal Crossing)’과 협업을 발표한 것. 2001년 첫 출시된 게임 동물의 숲은 말하는 동물이 살고 있는 미지의 섬에 플레이어가 합류해 살며 또 다른 삶을 체험하는 커뮤니케이션 게임이다.
어제 레고가 자사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는 동물의 숲 배경음악과 함께 미니 피규어로 변신한 동물의 숲 주민을 만나볼 수 있다. 이전 이미 수많은 팬을 거느린 슈퍼 마리오(Super Mario) 시리즈를 인터렉티브 블록으로 선보인 레고가 또 한 번의 이슈를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 티저 외 레고 동물의 숲 시리즈에 대한 정보는 없지만,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총 5개의 세트로 구성된 시리즈가 오는 2024년 3월에 발매될 것이라고. 레고 컬렉터부터 동물의 숲 마니아까지, 많은 이를 가슴 설레게 할 레고의 새 시리즈를 영상으로 미리 확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