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만큼 사람 놀리기 좋아하는 국가가 없다. 화살은 유명인도 피할 수 없다. 생일 선물로 받은 저가 뮤직비디오, “Friday” 하나로 저스틴 비버(Justin Biber)와 동급의 놀림을 받은 레베카 블랙(Rebeca Black)부터 방송에 나와 21 새비지(21 Savage)의 벌스를 읊으며 ‘Cash Me Outside Girl’이 된 대니얼 브레고리(Danielle Bregoli)까지, 역사가 참으로 길다. 최근 인스타그램에 허세를 부리다 허세를 부리다 개망신을 당한 바우 와우(Bow Wow)의 이름으로 새로운 챌린지가 태어났다.
#BowWowChallenge는 미국판 허언증 갤러리다. 바우 와우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개인 제트기 사진이 허세임이 들통난 것처럼 이 해시태그를 단 사람들은 본인의 부나 재력, 매력 등, 허세를 부릴 수 있을 만큼 부린다. 쭉 늘어진 #BowWowChallenge 를 보고 있노라면, 힙합 음악가의 부나 명예가 다 무엇인가 싶기도 하다. 직접 감상해보자.
https://twitter.com/antologies/status/862294898501931008
Live at the stadium for the #bowwowchallenge pic.twitter.com/DYLDuMWLCy
— Mickey (@miketjnr) May 10, 2017
There's nothing akin to waking up on your own private island in the Maldives. God is good. #bowwowchallenge pic.twitter.com/vXYPd3ZEFx
— R.I.P. The Night King (@jlbentley) May 10, 2017
Get on my level. Making the money. #Stacks #FlashyLifestyle. #BigLizzy #Wealthy #bowwowchallenge pic.twitter.com/GPFAzEytqn
— Fela (@ImSoSketchist_) May 10, 2017
https://twitter.com/bloxkhead85/status/862318951178612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