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에서 바라본 서울, 032c의 ‘SEOUL Exclusive’

베를린 기반의 브랜드 032c가 서울에 상륙했다. ‘032c X SEOUL Exclusive’ 제품의 출시를 기념하며 인세인 개러지(INSANE GARAGE)와 함께 십화점 청담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 중인 것.

동명의 매거진 ‘032c’를 기반으로 새로운 컬렉션을 공개하는 ‘032c 레디투웨어(032c Readytowear)’가 서울 방문을 기념해 선보인 제품은 캡과 티셔츠 두 종류. 기존에 브랜드가 고수하던 레드와 블랙 컬러와는 다르게 하늘색 레터링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검은 볼캡 위에 자수로 수놓아진 “SEOUL”은 레드 컬러를 중심으로 한 팝업 매장에 어렵지 않게 녹아드는 모습이다.

현장에서는 032c 과월호 매거진과 032c 레디투웨어의 지난 컬렉션 ‘GUILTY’에서 선보인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레더와 블랙 데님의 조화에 아일릿 벨트와 키체인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공간은 전반적으로 ‘GUILTY’의 영감이 된 항구를 모티브로 삼았다. 쉽게 볼 수 있는 컨테이너에서 영감을 받아 매장 내에도 구조적인 철제 프레임, 합판 진열대를 인테리어로 사용한 것. 프레임과 바닥의 카펫은 붉은 색상으로 통일하며 032c의 브랜드 정체성을 공고히 함은 물론, 여타의 항구와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일조했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십화점 인스타그램 계정을 참고해 보자. 

INSANE GARAGE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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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정보

일시 | 22.11.17 (목) – 22.11.20 (일), 12pm – 8pm
장소 | 서울 강남구 선릉로 162길 5, 1층 (십화점)

김소라
Visual.... something...☆〜(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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