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유일의 테크노, 하우스 베뉴인 OST가 2주년을 맞이한다 @ost.daegu

과거부터 힙합 클럽이 강세를 이루는 대구에서는 테크노, 하우스를 비롯한 전자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공간들이 좀처럼 등장하지 않았다. 그런 와중, 2021년 6월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영업을 시작한 클럽 오스트(OST)는 여러 고난 속에서 국내외 디제이들과 교류하며, 어엿하게 대구를 대표하는 베뉴로 자리 잡아 로컬 레이브 신(Scene)을 이끌어가고 있다. 그리고 어느덧 2주년을 맞은 오스트가 6월 23일과 24일 양일간 대구의 로컬 디제이들이 총출동하는 특별한 생일파티를 마련했다.

첫째 날인 금요일은 오스트에서 플레이했던 7명의 대구 로컬 디제이들이 참여하여 지원사격에 나선다. 둘째 날인 토요일은 현재 오스트에서 활동 중인 레지던트 디제이들과 과거의 레지던트 디제이들의 플레이로 풍성한 밤이 우리를 기다릴 것.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스트에서는 자체 제작한 키링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2주년 기념 티셔츠도 함께 판매한다고 한다.

다가오는 주말, 낙동강 이남의 레이버들이라면 오스트의 생일 주간을 함께 보내는 것은 어떨까.

OST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행사정보
일시 | 2023년 6월 23(금) – 24일(토), 11pm ~ late
장소 | 대구 중구 삼덕동1가 52-4 지하1,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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