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vn, DiceKey! 등 보드게임과 관련된 크고 작은 움직임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보드게임의 발매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제목은 “GODSEND”.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신선한 이야기를 창조해왔던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텔레포트(Teleport)의 새로운 행보다.

텔레포트는 여러 분야의 브랜드 및 아티스트와 협업해오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이번 신작 보드게임에 일부 적용했다고 밝혔다. 매력적인 디자인과 브랜딩을 더한 “GODSEND”는 아직 현실화되지 않은 미래의 기술을 테마로 삼는다. 각 플레이어가 ‘신’이 되어 6가지 기술(텔레포트 · 인조인간 · 시간여행 · 뉴럴링크 · 인공태양 · 초전도체)을 자신의 신자들에게 내려주는 스토리라인이다. 그럴듯한 과학적 공상이 문명과 신화의 형태로 풀어져 흥미를 자아낸다. 게임 플레이는 컴포넌트들을 규칙에 맞게 움직여 자신의 기술 점수를 가장 높게 받은 플레이어가 승자가 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오는 4월 27일, 28일엔 다양한 게임 문화를 서포트하는 종각역 마우스 포테이토(Mouse Potato)에서 “GODSEND”의 첫 번째 튜토리얼 투어가 진행된다. 공식 발매 전 “GODSEND”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로, 플레이 체험 및 선구매 기회가 주어질 예정. 게임 방법을 설명해줄 게스트 튜터로 뮤지션 넉살, 실리카겔과 많은 작업을 한 뮤직비디오 감독이자 게임 제작 공동체 isvn의 맴버 멜트미러, 다양한 보드게임과 빅게임을 기획하고 있는 평일 등이 참여한다고. 자세한 사항은 텔레포트 인스타그램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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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텔레포트